새로운 계절이 다가와서 옷정리를 하다보면 작년에 입던 옷이 금방 작아져서 새옷으로 완전히 갈아입어야 할 때가 있는데 올 여름 역시 예남매와도 옷을 거의 새옷으로 바꿨습니다.아무래도 기관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편하게 입힐 수 있고, 아이도 활동하기에 불편하지 않은 옷을 선택하게 되는데 여름이라 잘 씻어도 손상되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것도 중요해졌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아기옷은 보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문케이크 티셔츠와 원피스입니다. 같은 패턴이지만 사용법이 다른 옷이라 그런지 입었을 때의 느낌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아기옷은 보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문케이크 티셔츠와 원피스입니다. 같은 패턴이지만 사용법이 다른 옷이라 그런지 입었을 때의 느낌은 확연히 달랐습니다.원피스의 경우 넥부분이 스퀘어로 되어있어 시원한 느낌이 강조되고 전체적으로 옐로우와 오렌지색이 합쳐져서 생긴 패턴이라 어깨부분 셔링은 오렌지로 포인트를 주어 산뜻한 느낌도 듭니다.일자로 떨어지는 디자인이라 아이들이 활동을 할 때 불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밑부분에는 트임이 있어 마음껏 활동하기에도 좋은 제품입니다. 면 원피스만큼 편하게 입히는 옷은 없을 거예요. 예니는 이건 홈웨어로도 입을 정도로 아주 편하게 입고 있어요.부드러운 촉감의 원단도 아기옷으로 문케이크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신축성도 적당히 있으면서 부드러워 아기옷으로는 적합할 것 같아요.이어서 이번에는 티셔츠인데 똑같이 다른 느낌이에요.일단 목선부터 다르죠?팔부분은 셔링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해주었어요. 기본 디자인이었으면 지루할 뻔했는데 이 셔링 덕분에 예니도 좋아했어요.팔부분은 셔링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해주었어요. 기본 디자인이었으면 지루할 뻔했는데 이 셔링 덕분에 예니도 좋아했어요.평소에는 원피스나 스커트를 즐겨 입는 6살이지만 주 2회 정도는 꼭 바지를 입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단 체육 수업이 있는 날에는 원복을 입기 때문에 그 외에 바닥에서 활동하는 스케줄의 날에는 바지를 입히는데, 이날은 그런 이유로 문케이크 티셔츠에 데님 반바지를 매치해서 입혀봤습니다. 폼도 적당히 여유있고 색상이 상큼해서 의외로 어디에나 잘 어울렸어요. 이날은 연청 바지였지만 화이트 컬러의 스커트나 진청 팬츠에도 잘 어울렸던 문케이크 유아복. 디자인도 소재도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