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1-5] 3년차 대학원생이 되어버렸어…? 나, 키워드는 포기할 수 없어^^ 포스텍 대학원 일상 | 드메르 길이 | 2인 가성비 소파 추천 | 도약계좌 일시납입 | 포항보톡스

사치품의 욕구, 하하… 쿨타임이 돌아갔나봐… 백사고 싶어.. 목걸이도 사고싶다.. 갑자기 소비욕구가 올라오네요.적금 탈때가 되서 이건 곤란해~ 작년에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luxury goods(명품이 아닌 사치품으로 해석해서 제대로 해볼까!!!!)는 결국 물건으로 남지만, 여행은 내 머릿속에 남아. 아무튼 호캉스도 사치인데.결론은 작년에 호캉스를 열심히 다녔더니 지금은 가방을 사고 싶다는 얘기. 그리고 동시에 큰돈도 모으고 싶어서 이것을 어떻게 해야할지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는 것

그런데 오늘 소파에 와서 잠을 좀 못 재워… 근데 가방 하나 사고 싶은 건 여전해… 진심으로 20대 초반에 취직 안 해서 정말 다행이야.남은 돈이 없었던 것 같아서 그걸로 산 소파가 뭐냐면 먼데이하우스 MAY 아쿠아텍스 2인 소파 택시 포항 기준으로 20만원 정도 들었지만 괜찮습니다 사실 배송에 관한 나쁜 리뷰가 너무 많아서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스툴에 하자가 있는데(목재의 bending issue), 배송비를 제외하고 스툴까지 15만원이라면 뭐…. 고려해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소파 없이 3년 동안 어떻게 버텼을까

아무튼 이 친구는 한 달 정도 사용해보고 제 돈으로 산 후기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스툴 목재는 상당히 문제가 있어서 교환 신청을 해놨는데 먼데이하우스는 여기 교환이 안 되는 걸로 유명하거든요?업자의 태도를 보고 리뷰를 작성한다. 딱 진짜가 성인 아이템이 될지 절망 아이템이 될지 두근두근 기대 중 ^^ 희망 적금, 그리고 도약 계좌 a.k.a 절망 적금… 여러분 잘 지키셨나요?어떻게든 2년이 지나고 도약계좌로 갈아탈 시간이 왔습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 이전에 도약계좌로 미리 신청도 가능하다고 하니 모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일단 나부터 빨리 다음 은행을 찾아라~ 이러다가 한달 쉬었다 갈까? 그러다 뭐 하나 사오게 되는… 이쯤 되면 블로그 이름을 소비요정으로 바꿔야 하는 상황에서, 여전히 어디로 갈아탈지 결정을 못하는 1명……

아참, 희망적금 만기금액을 그래도 도약계좌에 넣을 수 있대요!! 일시불로 넣고, 그 기간분이 끝나면, 이제 저금하기 시작하는 거죠 이자가 당연히 더 들어오니까 다들 참고하세요~ 나만 이게 제일 궁금했던 건지… 아무튼 더 알아보니 중도해지해도 비과세 혜택+저축장려금 일부를 받을 수 있대요!!! 중도에 혼인신고하고 해지하면 혜택도 대충 다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일은 없겠지만… 다들 5년이란 기간에 겁먹지 말고 일단 해보는 걸 추천해

다 찾아서 난 리뷰… 지금 급여통장 주결제 체크카드 다 우리은행인데, 앞으로 졸업할 때까지 아이폰 쓰면 학생증으로 계속 결제할 것 같아서 우리은행인 줄 알고… 변동금리 최대한 없는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없어… ㄸdd…. 음악 그리고 집중하는 동안 집중력을 높여주는 곡을 못 찾았는데 요즘 서동현 씨 폼 미친 듯이 아침에 와서 다른 걸 하고 싶을 때 잘 이겨내고 몰입시켜 주는 느낌의 곡들이 너무 많은 요즘 좋아하는 곡은 난기류 그리고 빅와이히트. 업무 집중력이 엄청 높아집니다 몰입하기 쉬운 곡이라고 해야 되나

연구실 선배가 준 크리스피 도넛은 그냥…진리… 보톡스 – 포미성형외과네요.저 보톡스 계속 맞고 있다가 가까운 곳으로 가요 집에서 걸어서 5분만에 가서 후기를 찾아본 건 아니고 아무튼 사각턱 보톡스 5.5만원 본인은 효과가 좋아서 4개월에 한 번 다니는 중포성형외과 피부과 행사 가격도 찍어왔어~ 아무리 할인해도 파인 피부과 가격이 안 나와 여기서 할 것 같지 않다. 몇 년간 10회 50만원 가격 동결의 파인 피부과는 그냥 빛인가요…? 돈을 더 쓸 거면 여기서 써야 해… 두 번 맞았을 때 효과가 제일 좋았던 것 같고, 이번에는 거의 아프지 않네… 내성이 생겼나… 그럼 다음 시술 부위를 찾아볼게요~

기장님이 가장 사랑하는 브런치 카페 드디어 찾았다….”드메르 기장님” 새해 첫해부터 마음에 드는 카페를 찾았다….드디어!!!!! 부모님이 기장님에게 가시고나서 아지트가 되어줄 카페를 계속 찾고 있었는데 뭔가 전부 2%부족한것(눈물) 이상하게 오래되거나 음식이 맛없거나 자리가 불편하거나 하자가 하나씩 있어서

결국 가성비를 포기하고 아난티로 가야하나 했는데 다행히 새해 첫날에 모든 조건을 충족한 카페를 찾아버려서 모야~~~ 게다가 흡연장소도 2층에 있어서 아빠는 아난티보다 좋아할 것 같아 🙂 참고로 아난티는 흡연이 “매우” 어려운 곳이었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아늑하지만 예쁘게 생기고(곰팡이가 돋는 듯한 원목의 느낌은 아니다) 평생 조망권을 확보한 오션뷰 브런치 카페였다고 합니다.그리고 샐러드의 양이 멋져졌어요~~~ 오랜만에 마음에 들어!!!! 가진 카페를 찾아서 너무 행복한 1인… 다음 포스팅은 랩장, 그리고 쌓이는 업무 관련입니다 저는 올해 랩장이거든요^^새해첫주부터 바로 인생의 하드코어가 된것은 실화냐…오히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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