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휴애리자연생활공원수국축제5월방문후기

9월에 제주도에 와서 쓰는 5월 제주여행 후기인가? 뭔가 운치가 넘치는 하루네…? 원래 주말에 항상 미리 포스팅을 적어놓곤 하는데 요즘 야근이 잦기도 하고 게임에 정신이 팔려 제때 적어놓지 못했다. 이렇게 게으른 날도 가끔은 있어야지. 그래서 놀러 와서 잠깐 틈틈이 쓰는 올해 5월 제주 휴애리 방문 소감.

제주 시티버스 투어 트립 이즈 마인 제주 동부버스 투어 사려니 숲길 휴에리 해브동산 성산일출봉 들꿈은 올해 5월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머리를 가볍게 하고 편하게 다녀올 여행을 생각했다. 원래 여행계획을 짜서… blog.naver.com

우리는 두둑이이기 때문에 매번 이동하기 어려운 장소는 택시나 버스 등으로 이동한다. 이번에는 버스 투어를 예약하고 처음부터 버스가 태워주는 대로 이동했는데, 뇌를 비우고 돌아다니니 오히려 좋은 것 같기도 했다.

몇 번째 코스였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어쨌든 버스가 나르는 대로 도착한 휴혜리 자연생활공원 입구.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

휴혜리자연생활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예약

내부가 꽤 넓은 공원이라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더 있었을 것 같아서… 다 쓰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안에서 시간이 남아서 카페도 간 걸 기억해보면 그렇게 넓지는 않았던 것 같다.

방문한 5월에는 휴혜리 수국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사실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는 않았습니다만, 가보니 그렇다고 해서 그런 것일까 하는 정도. 이곳은 각 시즌마다 축제를 하기 때문에 결국 언제 와도 모두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유명한 것은 핑크뮬리와 수국축제 두 가지라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수국축제를 보게 되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초가집이 반겨준다. 휴에리아 수국 말고도 다양한 꽃이나 풀들이 있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느낌이 든다.

관람로를 따라 걷다 보면 제주 휴애리의 모든 것을 만끽할 수 있다. 나오는 길이 조금 복잡해서 길을 잃기 쉽지만, 뭔가 분명히 설명을 듣고 나왔는데도 길을 잃는 듯한 묘한 곳이다. 하마터면 버스를 타지 못할 뻔했다.

휴혜리 수국축제 중이던 5월에는 꽃이 활짝 피는 그런 시즌이 아닌 듯했다. 그래도 제주도의 상징인 귤나무도 있으니까 귤도 찍어보고…

굳이 휴애리 수국 구경이 아니더라도 경관 자체가 예쁘고 잘 꾸며져 있어 언제 와도 정말 예쁜 곳이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안에서 다양한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이 곳에 각기 다른 꽃이 피어 있으니 그때마다 사람들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진행하지 않을까.

제주 휴애리 멀리 보이는 산도 하나 찍어놨다. 음, 사실 내 사진은 나중에 돌이켜보면 이걸 왜 찍었나 싶을 때가 많아. 찍은 나도 이해하기가 힘드니까 보는 사람은 얼마나 많을까…여기에는 동물 친구들도 많아. 고양이도 봤고 저 안에 들어가면 흑돼지도 있어. 돼지 옆에 염소 같은 동물 친구들도 있었고, 나오는 길에 곤충관 같은 곳도 있었다. 곤충은 무서워서 흐린 눈을 하며 들어갔고, 돼지는 들어가 간식을 사 나눠주고 나왔다.동물을 보는 것을 싫어하거나 나름대로의 신념에 따라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은 그저 휴에리 수국 축제 자체를 즐기기만 하면 될 것이다. 어차피 이 안에 있는 수많은 풀과 꽃만 봐도 시간을 채우기에는 충분하니까. 소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국 기준으로는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저렇게 피어있는 휴애리 수국 등의 꽃들을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가면 된다. 중간중간 포토존도 꽤 많아서 사진 찍기도 좋고 찍어주기도 좋다. 우리는 가이드를 만나면 계속 핸드폰을 뺏기고 사진을 찍혔는데, 구도가 좋아서 왜 그렇게 찍어주는지 나중에 핸드폰을 보면 이해가 가능했다.저렇게 피어있는 휴애리 수국 등의 꽃들을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가면 된다. 중간중간 포토존도 꽤 많아서 사진 찍기도 좋고 찍어주기도 좋다. 우리는 가이드를 만나면 계속 핸드폰을 뺏기고 사진을 찍혔는데, 구도가 좋아서 왜 그렇게 찍어주는지 나중에 핸드폰을 보면 이해가 가능했다.이곳에 화산소나무가 있는 올레길도 있었다. 휴애리 관람로는 화산소나무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나, 보아도 사실 구별이 잘 되지 않는다.다양한 포토존을 지나 천천히 안으로 들어간다.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안 온실에 수국이 더 많이 피어 있지만, 밖에도 수국은 많다.동백축제 때는 이곳에 동백나무가 많이 피어 있는 것 같았다. 휴혜리 수국축제 외에도 각 시즌마다 각각의 축제가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물론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는 휴혜리 수국축제가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수국이 정말 많았다. 5월이 지나고 9월이 되어서야 쓰는 소감이라니…제주 휴애리 안을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들었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어. 여러가지 구경도 할 수 있고, 사진도 찍고…동백꽃이 피는 카멜리아 온실. 물론 겨울이 아니어서 안에 피지는 않았고, 다만 풀이 무성했다.동물들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 동물 사진은 너무 많아서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하려고 모아놨어. 오늘은 일종의 맛 같은 느낌…?시간이 다 되어서 나가는 곳으로 이동했다. 나가는 길이 두 갈래인데 한쪽은 길고 한쪽은 짧다. 만약을 위해 긴 코스도 통과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다행히 늦지 않고 나갈 수 있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표지판을 믿지 않는다는 결론…주차장은 입구 쪽에 바로 위치해 있다.주차할 수 있는 대수도 많고, 버스로 사람을 옮기는데 금방 사람이 보러 가기도 해서 부족한 점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물론 성수기에는 아마 자리가 조금 모자랄지도…? 휴에리 수국축제를 마치고 나오는 버스투어 일행을 기다리며 주차장도 찍어뒀다.어차피 저희는 착실해서 상관이 없는데, 차를 운전하시는 분들은 이런 주차장 하나하나에 민감한 경우가 많다.다행히 우리가 방문한 휴혜리 수국축제 시즌에는 차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차를 타러 가면서 휴에리 자연생활공원의 마지막 모습으로 마무리.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고 적힌 팜플렛이 눈에 띈다.제주 2박 3일 여행코스 경비 with 여행로그 데이터, 이번 제주 여행이 여행로그 데이터 신청할 수 있는 기간과 겹쳐 신청하고 다녀왔다. 실은 2박3일이었지만…blog.naver.com2박 3일간의 우리의 제주도 여정은 위의 링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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