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동이라는 음식을 처음 접한 게 고등학교 1학년 때였던 것 같은데… 어언 15년 이상 전.그때 일본에서 일해 온 셰프가 홍대 근처에 튀김 전문점을 냈는데 그때 처음 튀김 덮밥을 접한 것 같다.지금은 뭐 너무 일반적이 돼서 프랜차이즈도 많이 생겼지만 어쨌든 텐동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음식은 확실한 것 같아.
라쿠텐역북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60번길 8-12104호
요즘 많이 생기는 텐동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라쿠텐역북점을 찾았다.명지대 근처
확실히 학기 중 점심에는 대기가 있을 것 같은 느낌.어르신들은 튀김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될 것 같은데요.20대 대학생들은 그렇지 않을 테니까…
요즘 유행 키오스크도 있고
전형적인 일식집다운 내부
혼밥에 적합한 바석과 2인 4인용 테이블 모두 있음.
테이블에 맛있게 튀김 덮밥을 먹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모두 준비되어 있다.
계란 튀김 덮밥 하나, 로우 튀김 덮밥 하나 시키고 원래 좋아하는 유자토마토도 하나 시켰어.그리고 아무리 가난한 학생이라도 밥된장국 무한리필 식당에서는 1인 1메뉴로 합시다.
소스와 시치미가 테이블마다 있어 원하는 대로 조절해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나 유자맛 단무지는 별거 아닌데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나눠 먹게 돼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어.이렇게 드릴건데 리필해서 더 먹어요.물은 보리차가 아니라 생수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뭔가 생수 마실 때보다 보리차랑 튀김 먹으면 느끼하지 않은 느낌?내 유자토마토.사실 맛은 별로 없지만 이런 상큼한 한류가 너무 좋아서 라쿠텐의 다른 지점에 가서도 항상 시켜 먹는다.된장국 좋아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리필은 하지 않는다.튀김덮밥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어떻게 쓰는지.어이가 없어.이게 라쿠텐덮밥.이 로텐 덮밥의 두 가지 차이점은 라쿠텐 덮밥에 새우+오징어가 더 들어가 있다는 것, 나는 로텐 덮밥만으로도 좋았다.그리고 뚜껑 겸 앞접시에 튀김을 덜어 먹으면 돼.사실 튀김덮밥의 포인트는 (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만) ‘튀김’+’덮밥’인 만큼 아담한 밥이라고 생각한다.나는 덮밥에 재료, 짐바브웨를 주는 덮밥집은 다시는 안 갈 거야.그런 의미에서 슬금슬금 밥 바로 합격.호박.김, 이게 또 의외로 별미.새우 기타 튀김 사진은 먹어서 못 찍겠어.제가 아는 “템프라”는 더 가벼워야 하는데 튀김 자체는 뭐랄까… 아무래도 좀 무거운 것 같은데요.그냥 한 끼 먹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새우 기타 튀김 사진은 먹어서 못 찍겠어.제가 아는 “템프라”는 더 가벼워야 하는데 튀김 자체는 뭐랄까… 아무래도 좀 무거운 것 같은데요.그냥 한 끼 먹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