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은 한민족에게 가장 특별한 명산입니다.
고조선시대부터 신성시되었던 산인 만큼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산이지만 북한에서는 이러한 백두산을 우리보다 더 신성시하고 있습니다.바로 김일성 일가를 백두혈통이라고 하고 자신들을 신격화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백두산이 최근 들려오는 소리로는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습니다.백두산은 세계에서 상당히 규모가 큰 화산으로 분화구의 크기만 봐도 그 규모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백두산 천지의 면적은 9165제곱미터로 평균 깊이가 213미터에 달할 정도로 상당히 거대합니다.
수심이 213미터라면 서해나 남해보다 더 깊은 수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백두산 분화는 옛날 기록을 보면 상당히 많이 분화한 939년부터 1925년까지 무려 31번이나 있었습니다.현재는 1925 년에 소규모 분화를 한 이후 화산 활동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이 31번의 분출 중 가장 규모가 컸던 분출은 서기 946년 11월에 있었던 분출입니다. 그 증거로 백두산 화산재가 일본에까지 이르렀는데, 그 당시 백두산 폭발지수는 7에 해당하는 규모였다고 합니다.폭발 지수가 7이라면 히로시마 원자폭탄보다 무려 16만 배 강하고 2022년에 일어난 통가 화산 폭발의 1000배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강한 힘을 가진 백두산이 최근 점점 더 활동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2002년에 규모 7.3의 지진이 일어난 후 백두산이 서서히 활동을 시작하여 2006년 이후에는 지진 활동이 매우 많아졌습니다.이에 백두산과 붙어 있는 중국도 위협을 느껴 지진계를 설치하고 관측을 시작했습니다.관측 결과 한 달에 200여 차례의 지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그리고 백두산 온천수 역시 그 온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2004년에는 백두산에서 가스가 분출되어 백두산 주변의 나무들이 말라 죽어갔습니다.이때부터 한국, 중국, 일본과도 백두산 폭발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그러다가 다시 지진이 잦아들면서 관심이 사라졌고, 최근 그 지진 빈도가 급격히 많아지면서 백두산 화산 폭발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현재 백두산 아래 마그마방의 규모는 서울의 2~3배 크기로 백두산 아래 5~10km 아래에 존재하고 있습니다.현재 화산학계에서는 백두산 폭발 가능성이 2019년에는 38%, 2032년에는 99%로 폭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백두산을 자극하는 것이 지진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실험이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합니다. 2017년 9월 북한은 풍계리에서 6차 핵실험을 했습니다.당시 핵실험에서 발생한 지진은 상당히 강력한 지진을 일으키는데, 그 풍계리 핵실험 이후 백두산 화산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정확한 시기는 모르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백두산 폭발이 일어난다는 데 그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백두산이 폭발하면 화산 쇄설류에 의해 주변이 모두 초토화될 것입니다. 화산 쇄설류는 화산이 분화할 때 화산재와 진흙, 고온 가스가 뒤엉켜 흘러내리는 것을 말하는데, 그 속도는 130킬로미터입니다.그렇기 때문에 화산 쇄설류는 거의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그리고 이 백두산 화산쇄설류는 반경 50km는 초토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리고 화산재는 100km까지 덮을 것으로 예상되네요.그리고 그 화산재의 피해는 울릉도 독도 그리고 일본 홋카이도, 러시아 연해주까지 심각한 피해를 줄 것입니다.특히 북한은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지만 북한 건물은 내진 설계가 거의 되어 있지 않아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한 가지 다행히 봄이나 가을에 대부분의 바람이 북동부와 태평양에 불기 때문에 한국에는 화산재 피해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그럼 대부분의 화산재는 일본으로 날아갑니다..차라리 그 편이 낫습니다…오늘은 백두산 화산폭발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그럼 여러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